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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올 여름 휴가 계획 있어"

등록 2024.07.28 16:00:00수정 2024.07.28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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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올 여름 휴가 계획 있어"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올 여름 10명 중 8명은 여름 휴가기간 동안 피서를 다녀올 계획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 여름 휴가 계획을 설문조사하고, 휴가관련 신용·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했다. 설문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20세에서 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여름 휴가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 결과 '여행을 가야 한다'가 56.6%, '가지 않아도 된다'가 43.4%로 각각 조사됐다.

가야 하는 이유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가장 많았다.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39.6%가 '성수기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해서'를 꼽았다.

연령별 여름 휴가 선호 유형으로는 20대가 맛집·식도락 관광, 30대가 휴식·휴양/힐링, 40대가 자연 경관·풍경 감상, 50대가 휴식·휴양·힐링을 1순위로 답했다.

가족 구성에 따라 좋아하는 여름 휴가 유형이 달랐는데, 자녀를 둔 가정은 휴식·휴양·힐링을 선호하고 자녀가 없는 가정은 자연경관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올해 여름에 실제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78.8%의 응답자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거나 다녀올 것 같다고 답했다.

여름 휴가를 간다는 응답에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변은 45.8%고, '아직 계획은 없으나 휴가를 다녀올 것 같다'고 답한 응답이 33.0%였다.

이는 아직까지 기업의 휴가 기간이나 자녀들의 학교 방학 등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간이 제한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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