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공영주차장에 리튬배터리 소화기 비치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실내공영주차장 3곳에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비치해 배터리 화재에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리튬배터리 화재 위험성도 높아짐에 따라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비치했다.

해당 소화기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장소는 강동중앙공원, 화봉시장, 이화마을 등 3곳의 실내 공영주차장전기차 충전기 옆이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 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대회 메달 획득

울산시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10회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메달 5개를 획득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지난달 28일 전주 완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각각 따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25, 자유형 1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57초2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재은은 평영 100m에서 1분30초91, 배영 100m에서 1준33초43으로 각각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서는 자유형 100m에서 1분21초5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북구 강동바다도서관, 북캉스 프로그램 마련

울산시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3일부터 8일까지 '강동바다도서관, 여름휴가를 부탁해' 북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청년 강좌, 요리수업, 공포영화 상영, 음악 감상, 부채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청년 도배사 이야기' 배윤슬 작가와의 만남, 아빠와 자녀가 함께 휴가철에 어울리는 요리를 만드는 '엄마는 휴가, 아빠 식당',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오싸오싹 별빛극장'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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