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학 국제적 경쟁력 강화"…교육부·서울시 워크숍

이주호, 글로벌 교육·인재 전략위원회 워크숍 주재

내년 라이즈 도입…대학 정책에 지자체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라이즈 위원회는 라이즈 추진에 필요한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 관리 등에 대한 논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고등교육, 지역혁신과 관련된 민간 전문가 19명과 관계부처·지자체 국장급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했다. 2024.08.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서울시 등과 대학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교육부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글로벌 교육·인재 전략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5월 민간·공공기관 글로벌 교육 협력 및 인재 양성 관련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도입을 앞두고 광역 지자체 실무자가 참석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정묵 서울시 대학협력정책팀장은 라이즈를 활용한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미래 혁신 성장 도시 서울' 비전 속 추진 중인 산학협력, 인재양성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교육의 힘으로 이룬 것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에도 교육으로 기여하고 국제 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노력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하고,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과 '글로벌 교육협력 발전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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