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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도에서 여객버스 전복, 4명 죽고 20명 중상

등록 2024.08.02 10:20:41수정 2024.08.02 1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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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산악지대 고속도로서 사고.. 부상자 병원 이송

 [리마( 페루)=신화/뉴시스] 페루의 산악 고속도로중 유명관광지 마추 피추 부근의 터널 진입로의 항공사진. 페루의 수도권 고속도로에서 8월 1일 회사직원들을 출근 시키던 여객 버스 한 대가 전복하면서 4명이 죽고 20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2024.08.02.

[리마( 페루)=신화/뉴시스] 페루의 산악 고속도로중 유명관광지 마추 피추 부근의 터널 진입로의 항공사진.  페루의 수도권 고속도로에서 8월 1일 회사직원들을 출근 시키던 여객 버스 한 대가 전복하면서 4명이 죽고 20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2024.08.0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페루의 수도 리마의 한 묘지 부근  고속도로에서 1일(현지시간) 여객 버스 한 대가 전복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0명의 승객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버스는 리마 남쪽의 남미 횡단 고속도로 34번 도로에서 이 날 새벽 6시 15분께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은 자르디네스 델라 파스 묘지 부근이라고 페루의 안디나 뉴스 통신이 처음 보도했다. 
 
페루 라디오 프로그라마스 방송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서 이 버스가 배관 및 수도 파이프 생산회사 직원들의 통근 버스였으며 고속도로에서 한 차량이 끼여드는 순간에 이를 피하려다 전복된 것이라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대개 골절이나 외상 환자들로 인근 병원들에 분산 이송되었다.

페루 국립경찰과 소방국, 페루 보건부의 차량과 인력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서 구조 작업을 지원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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