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어린이공원 정비·안심귀갓길 확산…특교세 20억 확보

등록 2024.08.02 15:27: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어린이공원 재조성에 3억, 시설녹지 정비 9억원

여성 안심귀갓길 4개 구역에 신규 시설물 보강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청사. (사진=강동구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청사. (사진=강동구 제공). 2023.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안전 보도 조성과 풍수해 예방 시설녹지 정비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특교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공원 노후공간 재조성 3억원, 둔촌 지역 안전 보도 조성 2억원, 시설녹지 정비 9억원, 천호대로219나길 13 주변 노후 하수관로 개량공사 2억원, 여성 안심귀갓길 확산 사업 4억원 등을 확보했다.

우선 이번 예산으로 관내 어린이공원 2개소의 낡은 시설물을 정비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풍수해 등에 대비해 강일·천호 지역의 시설녹지를 정비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한다.

오는 11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입주에 대비해 일대 안전보도 조성 사업에도 2억원을 투입한다.

강동경찰서가 지정한 '여성 안심귀갓길' 4개 구역(고덕동·명일동·길동·둔촌동)에도 구에서 자체 개발한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하고, 신규 시설물을 보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하는 강동구를 보여드리겠다"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한 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