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캠핑 성수기 야영장 집중 안전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화성소방서 합동
야영장 8곳…안전·위생관리,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여름 캠핑 성수기를 맞아 야영장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화성시는 풍수해·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화성소방서와 함께 야영장 안전관리체계 정비를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화성시 소재 일반 야영장 8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야영장 안전·위생 관리 실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대응체계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각 야영장을 점검,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업자·관리 요원에게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 야영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관광객 등이 야영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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