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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과 바리, 사후 재판에서 만난다?…뮤지컬 '홍련'

등록 2024.08.06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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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홍련'의 무대. (사진=마틴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홍련'의 무대. (사진=마틴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 전통 설화인 '장화홍련전'과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홍련'이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6일 공연기획사 마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작품은 '장화홍련전' 속 홍련이 아버지를 죽이고 남동생을 해친 죄로 저승에서 바리공주가 주관하는 재판을 받는다는 설정으로 전개된다.

어두운 조명 속 홍련의 웅크린 뒷모습으로 시작하는 공연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국악과 록이 어우러진 음악이 함께한다. 한재아·김이후·홍나현이 홍련을, 이아름솔·김경민·이지연이 바리를 연기한다.

공연은 10월20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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