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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홍콩 유통사와 'Gcare Lipid' 수출계약"

등록 2024.08.12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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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퍼스트링크와 수출계약 체결

향후 3년간 약 40억원의 매출 전망

[서울=뉴시스] Gcare Lipid (사진=GC녹십자엠에스 제공) 2024.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care Lipid (사진=GC녹십자엠에스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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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헬스케어 및 진단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콜레스테롤 측정기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이하 퍼스트링크)와 자사제품인 ‘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care Lipid 제품은 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 HDL: 고밀도 콜레스테롤, LDL: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혈당, 요산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Gcare Lipid 측정기 및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측정 스트립, 결과지를 출력하는 프린터기 일체를 수출하는 계약으로, 향후 3년간 약 4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퍼스트링크는 홍콩의 의료기기·의약품 전문 유통사다. 이 회사가 속한 제이콥슨 제약 그룹은 홍콩 내 의약품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5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제이콥슨 제약그룹의 지난 2023년 전체 매출액은 4500억원에 달한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 제품인 Gcare Lipid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GC녹십자엠에스는 중화권 내 당사 제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는 등 진단기기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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