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확대 설치 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장애인 등 이동 약자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엘리베이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 43곳 중 21곳을 제외한 22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운행되고 있다.
시는 주민과의 대화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2회 추경에 45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노약자와 장애인 수,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축 연한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년 2~3곳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이범석 시장, 폭염 사고 예방 점검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여름철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주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흥덕구 송정동 완충저류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석남천 인근에 있는 펌프장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등을 세밀히 살폈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로 인해 유출된 유독성 화학물질 등 사고 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국비 313억원 등 447억원을 들여 2022년 말 착공했다. 이 시설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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