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재해 대비 풍수해 정비사업 추진 점검

"풍수해 정비사업 고령·성주군 선정에 힘 모은다"

정희용(오른쪽) 의원이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풍수해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행정안전부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신청한 고령군, 성주군과 함께 여름철 재해위험 대비 풍수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용 의원은 "내년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고령군과 성주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 재해위험 대비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입법·정책적 조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