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현무, 채정안에 플러팅…"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야"

등록 2024.08.15 00: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ENA 예능물 '현무카세'가 1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ENA '현무카세' 제공) 2024.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ENA 예능물 '현무카세'가 1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ENA '현무카세' 제공) 2024.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채정안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가 불거진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예능물 '현무카세'에서는 '구(舊) 여친 대명사' 채정안과 '최강 동안' 배우 오나라가 아지트를 찾아와 '내숭 제로' 입담을 뿜어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내가 군인이었을 때 이미 톱스타였던 친구가 우리 식당에 오다니"라며 유난히 설레어 한다. 이에 배우 김지석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 화색 좋은 것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두 셰프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채정안·오나라가 들어선다. 훈훈한 인사 후, 오나라는 "난 (정안이가) 원래 엄청 조신하고 지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홀딱 깼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라며 채정안의 반전 매력을 언급한다. 전현무는 "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야"라며 플러팅을 가동한다.

전현무는 "살 찔 걱정 없는 스페셜 건강요리 '무무 코스'를 준비했다"고 선포한다. 이어 "두 분이 '관리의 신'이라서 탄수화물과 설탕을 다 뺐다. 오늘 모든 음식의 총 칼로리가 300㎉ 밖에 안 된다"고 야심찬 코스 요리를 설명한다. 그러나 오나라는 "왜? (탄수화물이랑 설탕) 넣어주지?"라고 항의해 전현무를 당황케 한다.

잠시 후, 전현무는 두 사람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한 회심의 '웰컴 티'를 대접한다. 그러면서 "오나라 씨가 오랫동안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고 깜짝 폭로한다. 갑자기 '나이 전쟁'을 발발시킨 전현무는 "실은 훨씬 누나인데"라고 오나라를 저격한다.

오나라는 "훨씬은 무슨"이라고 발끈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무려 3년 동안이나 오빠라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오나라가 "(외모가) 누가 봐도 오빠 아니냐"며 거센 반격을 가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채정안은 친한 후배인 김지석에게 '전립선'에 좋은 약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펼친다. 연달아 '빵빵' 터지는 채정안의 19금 멘트에 오나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 김지석 또한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채정안을 만류해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전현무는 "방송 경력 22년 중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며 '입틀막'하면서도 기다렸다는 듯 19금 토크의 새 장을 열어, 채정안과 환상의 ‘19금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시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