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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전북 낮 32~35도…낮부터 5~60㎜ 소나기

등록 2024.08.15 0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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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 태극기 나무 일대에서 관계자가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2024.08.1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 태극기 나무 일대에서 관계자가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2024.08.13.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79주년 8·15 광복절인 15일(음력 7월2일) 목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장수·무주·진안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다.

장수·무주·진안(폭염주의보)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장수·진안 32도, 무주·임실·고창 33도, 군산·김제·부안 34도,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 35도 분포다.

전주기상지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등을 당부했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로, 강수확률은 60~90%(무주·군산 10~20%) 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경고(오후 2~4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두매로 만조는 오전 10시21분(465㎝)이고, 간조는 오후 5시5분(226㎝)이다. 일출은 오전 5시52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4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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