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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체감온도 35도 내외 무더위…오후 한때 소나기

등록 2024.08.17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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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체감온도 35도 내외 무더위…오후 한때 소나기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덥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전과 세종은 28일째, 홍성은 27일째 폭염 특보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 충남권은 오후부터 밤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금산·계룡 23도, 세종·청양·공주 24도, 당진·대전·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태안·보령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홍성 32도, 태안·보령·천안·금산·계룡·세종·청양·공주·당진·서산 33도, 대전·부여·논산·아산·예산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대전과 세종은 ‘좋음’, 충남은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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