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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키이우에 북한제 가능성 탄도미사일 발사"

등록 2024.08.18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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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접근했을 때 모두 격추"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당국은 18일(현지시각) 러시아가 키이우에 북한제일 가능성이 있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같은 달 18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당국은 18일(현지시각) 러시아가 키이우에 북한제일 가능성이 있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진행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같은 달 18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크라이나 당국은 18일(현지시각) 러시아가 키이우에 북한제일 가능성이 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 따르면 세르히 포프코 키이우 군사행정청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오전 5시께 러시아가 키이우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키이우에 대한 3번째 탄도미사일 공격이라며, 지난 공격 후 6일 만에 이뤄졌다고 했다.

세르히 군사행정청장은 이번 미사일이 모두 키이우로 접근할 때 격추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증 중이긴 하나 러시아는 3회 연속 키이우 타격에 북한제 탄도미사일인 KN-23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세르히 군사행정청장은 러시아가 탄도미사일과 함께 공격용 무인 항공기(드론)도 보냈으나, 모두 도시 밖 먼 곳에서 파괴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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