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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곳곳 소나기…낮 33~35도 폭염은 여전

등록 2024.08.19 06:08:02수정 2024.08.19 0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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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곳곳 소나기…낮 33~35도 폭염은 여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9일 월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다.

이어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지역적 차이가 매우 크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5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33~35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3도, 전주·임실·익산·군산·김제·부안 34도, 완주·무주·남원·순창·정읍·고창 35도다.

장수·무주·진안(폭염주의보)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부지역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높음', '체감온도 '경고(오후 2~6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정오)'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 '경고'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35분(150㎝)이고, 만조는 오후 2시54분(610㎝)이다. 일출은 오전 5시55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19분이다.

오는 20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에는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군산외항 만조 시각과 예상 조고는 20일 오전 3시30분 724㎝, 21일 오전 4시10분, 746㎝, 22일 오전 4시48분 752㎝, 23일 오전 5시26분 740㎝다.
제9호 태풍 종다리 예상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9호 태풍 종다리 예상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오는 20일과 21일은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와 태풍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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