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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주에 '보툴리눔 톡신' 출시…"5개 대륙 진출"

등록 2024.08.19 08: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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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남미·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4.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4.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대웅제약은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다.

이번 출시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글로벌 5개 대륙 진출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획득 후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를 거쳐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진출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에볼루스는 지난 1일부터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에스테틱스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200여명 이상 참가한 심포지엄 론칭 행사를 통해 누시바를 현지 의료진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론칭 행사에 참석한 호주 성형외과 전문의 스티븐 리우 박사는 "호주에서는 비수술적 시술 등 미용에 대한 젋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누시바가 호주의 의료진들에게 미용 분야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선호도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호주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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