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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오작교는 김연아? "'피겨 예능'서 만나"

등록 2024.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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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가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제공) 2024.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가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제공) 2024.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와 그의 남편인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예능에서 사랑을 꽃피웠다고 밝힌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 모녀의 생애 최초 스케이트장 나들이가 펼쳐진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케이트장에 온 이규혁은 녹슬지 않은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며 장모의 기를 살려준다. 스케이트장은 처음인 장모를 위해 썰매를 끌어주는 등 아들 같이 살가운 모습을 뽐낸다.

이런 가운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엄마에게 10년 전 비밀 연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다. SBS TV 예능물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방송에 출연하며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1년이 넘게 비밀 연애를 했다.

그러나 당시 이규혁은 국가대표 선수로, 손담비는 전성기 가수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그런 두 사람은 10년 후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규혁은 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에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손담비에게 남편으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규혁은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다.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우리 할머니, 엄마한테 하는 것의 반만 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이규혁의 이야기에 손담비는 결국 눈물을 터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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