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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1층 분전함서 불…누전 차단기 올리다 60대 화상

등록 2024.08.20 1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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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에 탄 분전함.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2024.08.20.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에 탄 분전함.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2024.08.20.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0일 오전 7시29분께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지상 12층짜리 아파트 1층 분전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오른손에 2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집에 있는데 '펑' 소리가 난 후 정전이 일어나 분전함을 살폈다"며 "내려간 누전 차단기를 다시 올리는 과정에서 차단기가 터지면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전함 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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