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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퇴임식…명예퇴직 신청

등록 2024.08.26 1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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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4개월 공직, 고향 경남서 마무리 영광"

[창원=뉴시스] 26일 오후 경남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만림 제37대 행정부지사가 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26일 오후 경남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만림 제37대 행정부지사가 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8.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만림 제37대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진행했다.

최 부지사는 지난 25일 자로 30년4개월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2년1개월 간 재임하면서 주요 현안의 국책사업화, 재난대응체계 확립, 복지·보건 사각지대 해소 등 민선 8기 도정의 크고 작은 성과에 기여했다.

최 부지사는 퇴임사에서 "공직생활 마무리를 고향 경남에서 할 수 있어,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비록 몸은 떠나지만 항상 도청 가족들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면서 직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면서 경남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26일 오후 경남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만림 제37대 행정부지사 퇴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26일 오후 경남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만림 제37대 행정부지사 퇴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8.26. [email protected]

퇴임식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최 부지사는 평소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바탕으로 힘들 때 함께해 주시고, 즐거울 때 묵묵히 박수를 쳐주셨다"면서 "지난 2년여 동안 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부지사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경남 고성 출신인 최 부지사는 행정고시 37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사천시 부시장,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역임하고, 2022년 7월25일부터 2024년 8월26일까지 제37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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