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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추석 전 여야 대표회담 성사되도록 협의할 것"

등록 2024.08.26 18:52:28수정 2024.08.26 1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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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고수 안 해…일부 공개도 수용 가능"

"민주, 정책위의장 배석 제안…지도부와 협의"

박정하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박정하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어려운 민생을 감안해 추석 전 여야 대표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 대표회담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진행했다"며 "어려운 민생과 답보 상황인 정치 복원을 위한 대표회담은 꼭 성사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생중계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일부 공개 방식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비공개 회담에 정책위의장이 배석하는 안을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지도부와 협의해 구체형식을 결정키로 했다"고 했다.

그는 "이후 각당이 제시한 의제와 금융투자소득세 등 민생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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