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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KIAF 특별전·박서보 화백 기획전’ 개최

등록 2024.08.27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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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랑 10곳, 대표 작가 24인 73여점 작품 전시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2043 Kiaf 인천공항 특별전 개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왼쪽 첫 번째)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서우련 도슨트(오른쪽 첫 번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8.27.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2043 Kiaf 인천공항 특별전 개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왼쪽 첫 번째)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서우련 도슨트(오른쪽 첫 번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08.27.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내달 22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와 공동으로 ‘202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iaf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국제아트페어로, 공사는 지난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서보미술문화재단과 신세계 DF와 협업해, 지난해 타계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故박서보 화백의 화업 70년을 돌아보는 '박서보 화업 70년 : 수신과 도전의 여정'도 함께 개최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202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인천공항 특별전은 ‘We Connect Art&Future 4th Edition(위 커넥트 아트&퓨처 포쓰 에디션)’의 주제 아래, 대중성 있는 국내 유망 화랑의 대표작가 24명의 작품 73점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총 10개의 화랑이 참여하며, ▲강강훈 작가(500호 사이즈의 대형 작품을 선보이는 극사실주의 초상화가) ▲김승우 작가(10원짜리 동전 12만개로 밀로의 비너스를 선보인 조형 미술가) ▲최영욱 작가(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인천공항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해 문화예술 선도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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