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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에 맨발 산책길 조성…왕복 800m 코스

등록 2024.08.28 11:07:45수정 2024.08.28 1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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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청라호수공원에 조성된 맨발 산책길.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청라호수공원에 조성된 맨발 산책길.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맨발 산책길은 청라호수공원 물속광장부터 제2주차장 하부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마사토 흙길로서 너비 2~3m, 길이 400m로 왕복 800m에 이른다.

물속광장 부근에는 황토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황톳길 20m가 추가 조성돼 있으며, 맨발 산책길 시작과 끝 지점에는 세족시설, 파라솔, 안내판을 중간 교량 하부에는 맨발로 걷다가 쉴 수 있는 휴게공간(데크)을 함께 설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으로 청라호수공원엔 물속광장 주변 맨발길 400m와 기존의 어반비치 주변 맨발길 150m 총 2개소가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물론 정주여건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면서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 중심의 행복체감형 청라국제도시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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