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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캐스퍼 전기차용 금융프로그램 출시

등록 2024.08.28 1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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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캐스퍼 전기차용 금융프로그램 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이지 스타터(EZ Starter) 프로그램'과 '배터리 케어 리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지 스타터는 새롭게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나 렌트로 사용할 경우 제공되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이다. 올인원(All-in-one) 타입과 올라이트(All-Lite) 타입으로 구성됐다.

올인원 타입은 리스나 렌트 계약 시 약정 주행거리에 따라 충전 크레딧이 지급된다. 연간 약정 주행거리가 1만㎞인 경우 월 6만 크레딧, 1만5000㎞일 경우 월 8만 크레딧을 지급한다.

올라이트 타입은 차량의 미래 이용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계약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48개월 계약 시 24개월, 60개월 계약 시 36개월 이후부터 자유롭게 상품 해지가 가능하다.

또 현대캐피탈은 선착순 500대에 한해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고객에게 '배터리 케어 리스' 상품을 제공한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리스 가격에 반영해 월납입금을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이용기간은 60개월, 연간주행거리는 1만5000㎞로 고정돼 있으며 월납입금은 약 27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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