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박2일 워크숍…정기국회 입법 과제 논의

정기국회 대비 위한 22대 국회의원 워크숍

운영 방안 및 입법 과제 논의…예산안 논의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등 최고위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동안 9월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입법 과제 점검 등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내일(30일)까지 인천 한 호텔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정기회에서 민주당이 추진할 입법 과제와 원내 전략을 검토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위기와 퇴행의 대한민국, 민주당의 과제'를 주제로 윤석열 정부 2년 반 경제 정책 평가 등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후 정기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원내대표단 주도 하에 운영 방안, 입법 과제,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 등을 논의한다. 당 운영 및 정국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안이 산적한 만큼 상임위별 분임토론도 진행한다.

민주당이 오는 9월 채 상병 특검 등 처리를 공언했기 때문에 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는 쟁점 법안 처리 일정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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