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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하반기 의료기관·의약업소 139곳 지도·점검

등록 2024.09.02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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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의료행위 근절

횡성군보건소.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보건소.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12월20일까지 지역 의료기관·의약업소 139곳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불법·부정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서면 자율점검을 오는 6일까지 우선 실시한다. 자율점검 결과 미흡한 업소와 상반기 미점검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개설자의 준수 사항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종사자 준수 사항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 마약류, 의료기기 보관·관리 적절성 ▲의약품 유통 체계 확립, 판매 질서 유지 ▲허위 또는 과대광고 등 위반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 등 행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과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의약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의료 행위 예방과 주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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