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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시와 정책협약…"기본사회·에너지 정책 실현할 것"

등록 2024.09.02 15: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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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에서 광주광역시와 정책협약식 열어

이재명 "광주, 지자체 중심도시 거듭나길 기대"

강기정 "기본사회·에너지 정책 앞장 설 것"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4월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열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4.0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4월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열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일 광주광역시와 정책협약식을 통해 "기본사회, 에너지 분야 등 민주당 핵심 정책들이 광주에서 꽃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광주의 날' 행사장에서 광주광역시와 정책협약식을 열었다. 이재명 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등 지도부 의원들과 안도걸, 정진욱, 정준호 등 광주 지역구 의원들, 강기정 광주시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민주당과 광주광역시가 기본사회와 관련된 정책, 그리고 에너지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 정책 협약을 갖게 됐다"며 "우리 지자체에서 만든 좋은 정책 성과도 있고 반대로 민주당 정책이 실현할 실증 장소, 지자체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가 이런 실증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광주가 민주주의에서 늘 표준이 된 것처럼 기본사회와 에너지 정책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고 실천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정책을 광주에서 잘 시행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민주당이 자방자치를 하면 이렇게 된다는 걸 광주에서 확실히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한다.

이 대표는 "아직도 중앙집권적인 우리 사회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이 충실히 보장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권한 배분, 재정 배분을 통해서 광주가 지자체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정책 협약을 통해 민주당의 핵심 정책들이 광주에서 활짝 꽃 필 수 있게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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