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부시장 농축수산물 사면 온누리상품권 준다
9일부터 15일까지 3만4000원 이상 구매해야
농축산물 60여 점포, 수산물 80여 점포서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 구매시 각각 최대 2만원 환급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수산물을 판매 중인 서산동부전통시장 한 점포 모습. 지난 2022년 5월31일 찍은 사진.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석맞이 동부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4만원을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5일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 내 농축산물 60여 점포, 수산물 80여 점포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은 1인당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 구매시 최대 2만원씩, 총 4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 기준 구매 금액은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1만원, 그 이상인 경우 2만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수령은 상인복지센터에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시는 이번 환급행사가 지난해와 달리 수산물이 추가돼 진행되는 만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점포와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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