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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쟁에 아세안 공급망 재편…경제협력 방안 논의

등록 2024.09.06 06:00:00수정 2024.09.06 0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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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정책 포럼 개최…한-아세안 FTA 개선

[서울=뉴시스] 안덕근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덕근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에서 인구로 3위, 경제 규모로 5위인 아세안(ASEAN)과 경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6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 센터에서 '인도·태평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2일 발표한 '통상정책 로드맵'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업부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과 한-아세안 통상·경쟁정책 협력, 이달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성과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중 경쟁에 따른 아세안 역내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대응방안'과 '베트남 핵심산업발전법 제정과 시사점' 등을 다룰 예정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아세안은 전세계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글로벌 정치·외교의 전략적 균형추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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