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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금호지에 울려 퍼진 화합의 하모니 등

등록 2024.09.08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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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 금산면 ‘제7회 금(琴)달빛 소리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금산면 ‘제7회 금(琴)달빛 소리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금호지 체육공원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7회 금(琴)달빛 소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첫선을 보인 금(琴)달빛 소리축제는 금산의 랜드마크인 금호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과 아름다운 합창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금호지 청룡과 황룡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낸 푸르미르 아동극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한봄 등 초청가수와 밴드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9개 여성봉사단체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진주=뉴시스]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반성 작은음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반성 작은음악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반성 작은음악회’

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옛 반성역 공원에서 ‘반성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반성작은음악회’는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됐으며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 농번기에 지쳤을 면민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가을의 정서와 잘 어우러진 오카리나, 통기타 연주 뿐만 아니라 평소면민이 접하기 힘든 학춤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라인댄스,  지역 초청가수 공연 등 면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공연으로 구성되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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