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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공무국외출장 매뉴얼 마련 나서

등록 2024.09.10 09:02:22수정 2024.09.10 1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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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 매뉴얼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의회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 매뉴얼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의회 제공) 2024.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신규 도입될 공무국외출장 시스템의 개념 정립과 소속 의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공무국외출장 매뉴얼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무국외출장 매뉴얼'은 통일된 공통 매뉴얼 작성을 통해 타당하고 적합한 공무 활동 기준을 마련하고, 자체 점검 시스템 강화 등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국외 출장을 도모하고자 제작됐다.

구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의원 국외출장 권고안'을 기반으로 사전검토제 도입, 사전 교육, 사후 간담회 등 출장 전 과정에 대한 달서구의회만의 세부 지침을 추가·보완했다.

주요 내용은 ▲출장 계획 수립 사전 단계에서부터 국외 출장의 적합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수 있도록 '사전검토제' 도입 ▲정책 및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기관 선정, 정책 도입 필요성 논의를 위한 '국외출장 정책활용 사후 간담회 개최' 등이다.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혈세가 의미 없는 외유성 출장에 사용되지 않도록 공무국외출장 기준을 꼼꼼하게 세우고 실천해 국외 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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