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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에서 즐거운 추석을" 가족 체험행사 풍성

등록 2024.09.12 1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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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판매·민속체험·마술쇼·레저카트 등 다채

산이정원 연휴 한복 입장객 무료 등 추석 한마당

솔라시도 추석 체험 프로그램.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솔라시도 추석 체험 프로그램.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플리마켓, 특산품 판매, 공연, 레저카트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

지난 5월 문을 연 후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해남 산이정원에서는 추석 연휴 입장료 할인이벤트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14∼18일 할인 이벤트에 따라 6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무료다.

핸드메이드 공예제품 판매와 파우치·향수만들기 체험 등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도 펼쳐진다.  수묵화가 이지연 작가 기획초대전 '산이왕자전'도 열린다.

하늘마루 정상에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작품 '인간의 다리(Bridge of Human)'와 물이정원 호수의 거대한 어린왕자 조형물, 산이정원에 첫 번째로 심은 150년 된 동백나무 언덕 등에서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레저테마파크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1경주장을 축소해 조성한 국제카트장은 매년 추석 명절 기간 1일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1.22㎞의 코스에서 1인승, 2인승 레저카트를 임대해 주행체험을 할 수 있다.

카트장 주변에는 스릴 만점 VR 가상체험관과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등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됐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12일 "추석 연휴 힐링, 스포츠, 가족 단위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솔라시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솔라시도가 관광·레저·탄소중립·스마트시티가 어우러진 서남권 거점 복합도시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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