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 연휴 대비 대테러 안전활동 실시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주요 운송·판매시설 대상 대테러 안전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울터미널과 롯데백화점 등 총 5개소 대상에 대한 ▲취약지 확인 ▲폐쇄회로(CC)TV 송출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건대입구역(7호선) 폭발물 테러상황 유관기관(경찰·소방·교통공사)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점검 이후에는 피싱범죄 예방 홍보물을 비치해 범죄예방 활동에도 힘썼다.
이번 대테러 안전활동을 통해 사전에 발견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설-경찰 간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신속한 대응과 협동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유재용 광진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등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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