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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대상·상금 1위' 박지영, 읏맨 오픈 첫날 부상으로 기권

등록 2024.09.13 15: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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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홀 치른 뒤 허리 통증으로 기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박지영이 3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 KLPGT 제공) 2024.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박지영이 3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 KLPGT 제공) 2024.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과 대상, 상금 등에서 선두인 박지영이 부상으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기권했다.

박지영은 13일 인천 클럽72(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개 홀을 치른 뒤 기권했다.

허리 통증으로 더는 경기를 소화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한화클래식과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3승을 쌓았다.

박현경, 이예원 등과 시즌 최다승 공동 선두다.

또 대상포인트(436점), 상금(10억1310만원) 등에서도 선두에 올라와 있다.

이번 대회에서 4승 선착에 도전했으나, 부상으로 대회를 마치지 못하게 됐다.

한편 읏맨 오픈 첫날 이동은과 이제영, 이채은이 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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