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쇠소녀단, 한강 수영 훈련 돌입…2030 여심 잡았다

등록 2024.09.13 15:35: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무쇠소녀단' 멤버들. (사진=tvN '무쇠소녀단'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무쇠소녀단' 멤버들. (사진=tvN '무쇠소녀단' 제공) 2024.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무쇠소녀단'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일단 해보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체육 예능물 '무쇠소녀단'에는 철인 3종 경기 완주를 목표로 모인 배우 진서연·유이·설인아·박주현의 기초 체력 테스트 과정이 담겼다.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여성 출연진들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만큼, 방송 직후 마니아들만의 운동으로 여겨졌던 비인기 종목 철인 3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저속 노화, 러닝, 근력 운동 등 건강에 관심이 많고,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즐겨하는 '액티브 MZ'들, 그중에서도 2030 여성들이 호기심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분석 결과, '무쇠소녀단'의 1회 영상 클립과 사전에 제작된 디지털 마케팅 영상 클립들의 주요 시청층으로 1834여성 세대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이의 달리기 자세를 보여주는 쇼츠 영상은 조회수 약 6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들은 멤버들의 운동 능력이나 운동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클립들에 높은 반응을 보였다. 더 나아가 개인 운동 경험을 공유하며 '무쇠소녀단'의 여정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무쇠소녀단'은 2030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작진은 멤버들의 한강 수영 훈련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첫 방송과 달리 건강하게 그을린 이들의 얼굴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물 공포증을 고백했던 진서연 또한 당당한 미소를 짓고 있어 '무쇠소녀단'의 변화 과정에 호기심을 더한다. 14일 오후 5시 5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