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 아시아 크리켓 '우정의 국가대항전' 후끈
네팔 등 4개국 교민회 참가…파키스탄 우승
[창원=뉴시스]15일 경남 창원특례시 대원동 레포츠 공원운동장에서 열린 경남이주민센터 주관 네팔 파키스탄 등 4개 국 교민회 대상 '아시아 크리켓 국가대항전' 참가 선수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제공)[email protected]
'크리켓'은 파키스탄의 국가경기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남의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교민회는 20여 년 전부터 크리켓 대회를 열어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적응 지원사업 후원을 받았으며, 나라별 선수 35명 등 총 14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겨룬 끝에 파키스탄 교민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라쉬드 파키스탄 교민회장은 "한국 사람들이 축구를 좋아하듯 크리켓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광하는 경기다. 더운 날임에도 열심히 싸워 이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뉴시스] 15일 창원특례시 대원동 레포츠공원 운동장에서 경남이주민센터 주관 '아시아 크리켓 국가대항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이주민센터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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