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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난지도 해상서 3명 탄 모터보트 전복, 무사히 구조

등록 2024.09.15 15:31:55수정 2024.09.15 15: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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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서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 현장에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침몰 방지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2024.09.15.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서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 현장에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침몰 방지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2024.09.15.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15일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 바다에서 모터보트 0.07t A호가 다른 배가 지나며 발생한 파도에 의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9분께 "보트가 뒤집혀 승선원 3명이 보트 위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 등 3척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들은 사고 현장을 지나던 B호에 의해 전원 구조됐으며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약 15분 만인 오전 6시12분께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먼저 A호에 도착해 침몰 방지 리프트백을 설치한 후 오전 8시13분쯤 삼길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자에 따르면 삼길포항을 출항해 이동 중 다른 선박이 지나가면서 발생한 파도에 의해 전복됐다"며 "바다에서 레저활동 시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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