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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입냄새 역겨워" 칸예 아내 고백…11억 들인 '이것' 때문이었다

등록 2024.09.19 18:23:14수정 2024.09.19 18: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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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칸예 웨스트

[서울=AP/뉴시스] 칸예 웨스트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47)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29)가 남편의 '그릴즈'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냈다.

그릴즈는 다이아몬드, 금 등의 보석으로 장식한 치아 액세서리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칸예가 착용한 그릴즈는 티타늄 소재로 만들었다.

미국 연예 매체 인터치위클리는 최근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비앙카가 남편 카니예의 그릴즈를 역겨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앙카는 "칸예에겐 그릴즈가 멋지다고 말하지만, 사실 칸예의 치아 모양에 역겨워하고 있다"며 "칸예가 그릴즈 관리를 하지 않아 입 냄새 자주 난다"고 토로했다.

이어 "혀는 커녕 입술만 가까이 대도 재갈을 물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칸예는 새 티타늄 그릴즈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칸예가 환하게 웃을 때마다 치아에서 번쩍이는 그릴즈는 약 85만 달러(약 11억3000만원)로, 베벌리힐스의 유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앙카는 남편 칸예가 항상 치과의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 이후 14년 만에 내한한 칸예 웨스트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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