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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미쳤다" 강력 비난

등록 2024.09.23 2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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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결과" 가져올 것이라며 경고

[마르자윤(레바논)=AP/뉴시스]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각)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냉헤 레바논에게 공습을 가한 데 대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새로운 모험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이날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 마을에서 바라본 나바티예 지역 마을들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2024.09.23.

[마르자윤(레바논)=AP/뉴시스]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각)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냉헤 레바논에게 공습을 가한 데 대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새로운 모험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이날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 마을에서 바라본 나바티예 지역 마을들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2024.09.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각)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냉헤 레바논에게 공습을 가한 데 대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새로운 모험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이 "미쳤다"고 비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칸아니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의 이스라엘의 "범죄"와 "레바논에 대한 확장은 지역 및 국제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의 명백하 예"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러한 범죄를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원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날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북동부에서 182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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