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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이란·이스라엘 맞보복' 중동정세 우려로 급락…닛케이지수 2.18%↓

등록 2024.10.02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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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7.18.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7.18.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3.21포인트(2.18%) 하락한 3만7808.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8.82포인트(1.44%) 내린 2651.96으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47.27포인트(1.41%) 떨어진 2만4262.78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의 악화 우려로 1일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도쿄 시장에서도 폭넓은 종목에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목적의 매도가 나왔다.

1일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한 이스라엘이 "수일내에 이란 공격에 대한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 입장이 2일 오후에 전해지자 매도가 한층 강해져 닛케이 지수의 하락폭은 장중 한때 10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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