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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북한 핵무기 사용 기도 시 정권 끝장낼 것"

등록 2024.10.04 17:05:59수정 2024.10.04 1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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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9월30일 서울 관악구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린 '전략사령부 창설식'에서 측사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2024.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9월30일 서울 관악구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린 '전략사령부 창설식'에서 측사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2024.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4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하면 핵 투발체계 등 핵시설을 무력화시키고, 북한 정권을 끝장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공군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적에게 자비는 없다'는 확고한 대비태세로 적의 도발 시 도발원점 및 지원·지휘세력까지 압도적으로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적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전과 같은 훈련, 내 몸의 일부처럼 전투 장비 숙달, 적개심에 불타는 전사가 되도록 대적관 교육을 강화해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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