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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상전 전개 이후 헤즈볼라 대원 250명 제거"

등록 2024.10.05 01:16:08수정 2024.10.05 0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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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AP/뉴시스]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헤즈볼라 대원 약 250명을 제거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4.10.04.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헤즈볼라 대원 약 250명을 제거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4.10.0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헤즈볼라 대원 약 250명을 제거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레바논 군사작전을 통해 헤즈볼라 대원 100여 명을 사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CNN에 따르면 IDF 대변인 나다브 쇼샤니 중령은 기자들에게 "최근 수일간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며 "우리는 헤즈볼라와 그들의 고위급 지휘관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줬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현재 레바논 남부에서 여러 표적을 겨냥한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규모의 작전이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쇼샤니 중령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 여러 차례 대피 명령을 내린 것은 헤즈볼라가 레바논에 광범위하고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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