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료…655개 팀·8003명 참가
울산교육청 주최,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511명↑
각 종목 우승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울산 대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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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지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생 179개교 655팀 8003명이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대회 참가 인원 7492명보다 511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5월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넷볼, 티볼, 피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 17개와 교육청 권장 종목 3개(수족구, 창작댄스, 어택볼), 모두 2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예선을 겸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48개교, 63팀, 885명)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증진을 도모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건전한 인성을 기르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의 기량을 높이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는 ‘아침틈틈짬짬운동’, '여학생스포츠클럽활동’ 등 다양한 1인 1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일상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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