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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환경 분야 ESG 경영' 우수상… 3년 연속 수상

등록 2024.10.14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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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개발·생태거점 복원 노력 등 인정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 분야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어촌공사는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 ESG 혁신 정책 대상'에서 환경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우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정책 사례 발굴·공유·확산을 목적으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환경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환경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공사는 '농어촌愛GREEN가치 2030'를 ESG 경영 비전으로 삼아 '기후변화 대응·녹색경영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친 결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까지 농업 기반 시설을 활용, 535㎿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개발해 축구장 3개 규모의 소나무 숲이 흡수하는 약 35t 규모의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농어촌 생태계 복원 사업에도 주력해 2014년부터 시작한 '일월저수지 개구리 서식처 복원 사업'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1만2336㎡의 생태환경을 복원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되살리는 힘을 쏟고 있다.

김경한 농어촌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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