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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

등록 2024.10.15 1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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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과밀학급·다문화 학생 맞춤형 정책 지원 필요"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의회는 15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광산구 의회 제공) 2024.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의회는 15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광산구 의회 제공) 2024.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지원을 위한 광산교육지원청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15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광산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을 위해 정부와 국회와 광주시교육청의 협력과 연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의회는 광산구 과밀학급 해소와 다문화 인구 등 지역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올해 광산구 과밀 학교는 총 14개교로 학급당 정원 이상의 학생문제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다문화 학생이 광주의 절반에 달해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부교육지원청은 217개교인데 반해 서부교육지원청은 368개교를 관할하고 있어 업무 과중도 심각하다"고 밝혔다.

광산교육지원청은 1988년 광산구가 광주시로 편입된 이후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흡수·통합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광산구와 서구·남구를 관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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