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정원도시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시, 울산시설공단, 구군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 녹지정원국의 주요 현황과 녹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녹지정원 분야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구군 간 업무 협의 강화를 위한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로수 하부 식생 정원수 도입, 수형조절 등으로 특화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심지 주택가 인근 공한지도 정원으로 조성하고 기존 수목의 토양 개량, 시비 작업 등으로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기업체 참여 유도와 시민·기업·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삼산·여천쓰레기 매립장이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가축분료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
울산시는 가축 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 오염과 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련 시설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가축 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 시설과 가축 분뇨 재활용업 등 총 57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 방치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의 사용 및 불법 투기 ▲가축 분뇨를 무단 방류 행위 등이다.
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경우, 해당 시설의 소유자나 운영자에게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