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서정대 창업동아리 '보각보각' 나눔장터 참여 등
[양주=뉴시스] 그린식품가공과 창업동아리 '보각보각' 사회적경제 기버마켓 참여. (사진=서정대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기버(Giver)마켓'은 나누는 의미를 담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소상공인 등 보각보각을 포함한 22개 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보각보각은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 23학번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를 개발하고 있다.
팀원들은 각기 농업 및 요식업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식품가공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장류제조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성을 갖췄다.
도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 대상,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그들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버마켓에서 보각보각은 양주에서 재배한 딸기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딸기잼, 블루베리 콩포트, 연화주, 커피 마블 양갱, 리코타 치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커피 마블 양갱은 서정대 HiVE사업의 지원으로 떡제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개발한 제품으로, 현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보각보각은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주소방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화재 안전 대책 추진
경기 양주소방서는 지역 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특수가연물은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목탄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위험성이 큰 데다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와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양주시 내 자원순환시설 99개 사업장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홍보, 안전지도, 현장단속 등 3단계로 나눠 화재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저장·취급 기준에 대한 집중 홍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 사업장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 지도 및 조사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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