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지표에 드러난 한강 효과…'소년이 온다' 1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책 판매량이 100만 부를 돌파한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한강의 책을 고르고 있다. 2024.10.18. [email protected]
교보문고 10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소년이 온다'가 종합 1위에 올랐고 '작별하지 않는다'와 '채식주의자'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5~8위에도 한강 책이 자리했다.
5위에는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6위 '희랍어 시간', 7위 '흰', 8위 '디 에센셜: 한강' 등이 위치했다.
교보문고는 "수상 이후부터 한꺼번에 주문이 밀려 7일간 판매가 614배나 상승했다"며 "도서 품귀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강의 책 외에 베스트셀러에는 '트렌드 코리아 2025'와 '흔한남매 17', '시대예보: 호명사회'가 10위권에 들었다.
교보문고 10월 2주 차 베스트셀러
2. 작별하지 않는다
3. 채식주의자
4. 트렌드 코리아 2025
5.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6. 희랍어 시간
7. 흰(2판)(양장본 Hardcover)
8. 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디 에센셜 1)
9. 흔한남매 17
10. 시대예보: 호명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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