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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경위, 자율방범대 우수대원에 감사장…합동 순찰

등록 2024.10.1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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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와 야간 순찰

[서울=뉴시스]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

[서울=뉴시스]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상반기 순찰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우수방범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공원 인근 합동 순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하고 지역의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을 하는 자원봉사단체다. 서울 전역에서 현재 458개 자율방범대 92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합동순찰은 10월 가을철을 맞이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반포 한강공원 내 범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서울 자경위는 순찰에 앞서 그간 지역 치안유지에 기여한 방배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했다.

이후 자율방범대원 50여명은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을 시작으로 2개 순찰조로 나뉘어 공원 일대를 순찰했고,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과 최영기 방배경찰서장도 자율방범대원들과 공원 내 안전 시설물 및 위험요소 등을 함께 점검했다.

서울 자경위는 서울의 전 자율방범대에 근무복과 안전장비(신호봉, LED후레쉬, 전자호각) 등을 연내에 지급하고 내년까지 하복, 방한복의 지급을 완료하는 등 순찰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범대는 시민 중심 서울자치경찰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치안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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