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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1회 효도밥상 마라톤, 새우젓 축제서 열려

등록 2024.10.20 1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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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참가자 6000여명 집계

[서울=뉴시스]제1회 효도밥상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2024.10.20. (사진=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제1회 효도밥상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2024.10.20. (사진=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제1회 효도밥상 마라톤을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셋째날인 20일 오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효도밥상 마라톤 참가자 6000여명이 모였다.

한국유튜브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와 마포복지재단, MBN이 후원한 이번 마라톤은 수익금 전액을 마포구 대표 노년층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에 기부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5㎞와 10㎞, 하프 코스를 달렸다.

마라톤 시작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많은 분들께서 어르신 효도밥상에 관심을 갖고 마라톤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상에 유의하면서 달리시길 바라며 새우젓 축제 마지막까지 많은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을 즐기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마포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는 강경과 광천, 보령, 신안, 부안, 소래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새우젓이 모였다.

마포구는 축제 시작 전부터 원산지 검사를 했다. 축제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마포구 위생과와 구민안전과 직원들로 구성된 '새우젓 감시단'이 축제 현장에서 1일 1회 원산지 표시와 품질 검사 등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명성에 맞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준비하고자 새우젓 원산지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새우젓 축제에 많이 오셔서 질 좋고 싱싱한 새우젓으로 가정의 식탁을 맛있게 꾸며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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