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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9월 한달간 4900억원 모아…트럼프는 2200억원

등록 2024.10.21 22: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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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07.24.

[미국=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07.2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보름 앞으로 임박한 상황에서도 결정적인 7개 경합주 여론은 초박빙 상태로 선거 결과 예측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자금 모금 면에서는 민주당 후보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이 분명하게 앞서고 있다고 21일 뉴욕 타임스는 말했다.

20일 연방선거위원회 보고 등을 종합할 때 해리스 후보 측은 직속 선거본부와 당 산하 모금조직을 통해서 9월 한 달 동안 모두 3억5900만 달러(4900억원)를 모았다는 것이다.

이와 비교해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본부와 당을 통해서 같은 기간 1억6000만 달러(2200억원) 모금에 머물렀다.

타임스 계산으로 해리스 후보는 투표일이 35일 남은 10월1일 기준으로 당장 쓸 수 있는 손에 쥔 현금액이 3억4600만 달러(4700억원)였고 트럼프 후보는 2억8300만 달러(3900억원)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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